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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블라디보스토크)에서 킹크랩 곰새우 레스토랑, 중국시장에서

호모-루덴스 2018. 10. 10. 16:02

블라디보스톡(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의 여행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것은 킹크랩을 

먹는 것이다.

오늘은 블라디보스톡에서 

곰새우 킹크랩 즐기는 방법 알아본다.

 

 

 

러시아 극동 캄차카 차가운 바다에서 잡힌

풍성하고 싱싱한 크랩, 곰새우 등은

블라디보스톡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적인 부담은 

없을 수 없다.

 

 

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킹크랩이라는 자존심이 

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

 

 

오늘은 블라디보스톡(브랄디보스토크)에서

킹크랩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주마레스토랑, 오그뇩 등 

유명레스토랑에서 킹크랩 먹기

 

이것은 워낙 많이 알려진 방법이기에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듯하다.

해양공원가까이 있고

접근성도 좋다.

 

 

 

하지만 인기를 반영하듯 

들리는 잡음도 만만치 않다.

인*차별, 한국에 차별, 팁요구

예약이 잘안된다는 등등...

 

 

이곳에서 한번 킹크랩을 먹기에는

예약 경쟁이라든가 

시기에 따라 쉽지는 않은 듯하다.

 

 

 

그러나 가격이나 음식의 질등에서 

무난한 선택이라고 평가할만하다.

 

2.유명하지 않는 레스토랑에서

킹크랩 식사하기

 

여기서 유명하지 않다는 것은

방송이나 한국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이지

레스토랑의 격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델마르 주차장이 넓고 

항구가 내려다 보인다.

 

그래서 우리가 찾아간 곳은

델 마르 레스토랑이다.

 

 

나는 지난번 방문에서

오그뇩, 주마에약을 시도했지만

극동경제포럼 행사등으로

늘어난 여행자들로 인해서

예약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레스코랑 델마르이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알려진

팔라우 피쉬라는 레스토랑

롯데호텔 뒷편 언덕위에 있다

 

 

나는 그 윗층에 있는 숙소 아파트를 

사용해본 적이 있어서

자주 이 식당앞을 지나 다녔고

직접 들어가서 가격조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킹크랩식당들은  이곳에서는 

약간 변형된 일식집인 경우가 많다

가격은 매우 비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레스토랑에서 크랩을 먹을 경우

다른 몇가지 메뉴를 주문하게 되는데

결국 비용이 상승하는 요인이다.

한 두 가지 샐러드나 해물요리를 추가하고 

음료까지 추가하니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또 하나의 특징은 살아있는 크랩을

보여주고 

그대로 요리해준다는 것이다

요리라고 해봤자

그냥 쪄서 내어 오는 것이 전부이다.

 

 

양은 솔직히 많이 부족해보인다.

마구 마구 먹기에는 

감질이 나는 정도의 양이다

 

 

 

일행들끼리 

서로 눈치보기까지...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하지만

그래도 가격 부담이 없지는 않다는 것을

미리 알아야 한다.

 

 

3.냉동된 킹크랩을

구입하여 숙소에서 맛보기

 

이런 방법에도 다양한 옵션이 있다.

비록 냉동된 것이라고 하지만

맛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살아있는 생물과는 차이가 없을 수 없을 것이다.

조금짜다는 점 등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점 외에는

별로 아쉬움이 없었다.

 

1)해양공원 판매장에서 킹크랩먹기

 

이미 알려져서 많은 여행자들이

접근성 등의 이유로

많이 찾는 곳이다.

간이 천막은 아니지만 가건물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휠끗 휠끗 쳐다보는 시선을 

감수하면서 먹어야 한다는 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나 개인의 생각이다.

여행자들 때문에(?) 가격도 많이 올랐다

전자렌지 이용비도 엄청(?) 

많이 받는 편이다.

 

 

2)중국시장 또는 혁명광장 주말시장에서 

킹크랩구입하기

 

중국시장까지 약간의 거리감이 있어서

시간이 쫒기는 여행자라면

택하기 어려운 선택이다.

그러나 거리이동의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만한 

킹크랩을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니라면 혁명광장에서 열리는 

주말시장의 때를 잘 맞추면 싱싱하고 저렴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주말시장에는

온갖 농산물, 꿀, 그리고 해산물들이

자연 그대로 팔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킹크랩을 먹는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주말시장이나 중국시장에서 구입하여

숙소에서 먹는 방법이 가격대비 

신선도 맛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새우나, 특히 추천하는 것은 곰새우이다

 

 

이렇게 살을 발라서 부위별로 판매한다.

먹기에도 간편하다.

라면요리나 다양한 요리에도 

응용 가능하다.

 

 

곰새우는 생각보다 

쫄깃하고 맛있다.

 

중국시장은

시내버스를 타고 이용할 수 있다.

블라디보스톡 시내버스를 타보는 것도 

여행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시장이 일직 문을 닫으니

잘확인하고 시도해야 한다.

7시, 또는 7시  시장문을 닫는다는 점

미리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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