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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여행 피렌체추천코스 산타크로체성당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마키아벨리 단테의 무덤

호모-루덴스 2020. 1. 8. 16:24

피렌체여행 필수코스 산타크로체 성당은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마키아벨리, 단테의 가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피렌체를 찾아가는 주된 이유는 

르네상스시대에 활동했던 

시대의 거장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울러 그 시대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보관된

문화유산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대 사람들의 종교적 신념이 

어떠했는가를 보는 것도 좋은 관점이다.

 

그런 면에서 피렌체 여행중에서

피렌체여행추천코스 중에 하나는

산타크로체성당이다.

 

산타 크로체 성당(Basilica di Santa Croce)이 

유명한 이유 중에 하나는

그 성단안에 안장되어 있는 인물들 때문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미켈란젤로와 갈릴레오 마키아벨리 단테 

등등이 있으니

이들의 무덤을 확인해보는 것도

이곳을 방문하는 재미이다.

 

 

 

이 성당은 1295년에 건축된

프란체스코 수도회 소속 성당이다

아마도 프란체스코회에 소속 성당 중에 

가장 큰 성당이다.

 

 

이 성당은 피렌체에서 자랑하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중에 

가장 손에 꼽히는 우수한 작품이다.

 

  

도시에서

이 건물의 위치는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보면 알 수 있다.

 

 

광장에서 내려다보면

종탑을 가진 건물들로 베키오 궁전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그리고 산타 크로체 성당이 보인다 

 

<위치정보>

구글 검색할 때 산타크로체성당으로 검색

주소

Monument to Dante Alighieri

Piazza di Santa Croce,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GPS좌표>

43.768731, 11.262257

지도에서 위치를 찾을 때

GPS 좌표를 입력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산타 크로체 무슨 뜻일까?

 

산타는 우리가 아는 산타 클로스가 아니라

영어에서 세인트 Saint라는 뜻 

거룩할 "성~ 아무개", 즉 거룩하다는 뜻

크로체는 영어로 Cross 십자가이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해보면

이름은 산타 크로체인데

성십자가인데

하지만 한마디로 표현하면 납골당이다.

 

 

그나마 유명인들이 묻힌곳이니 봐줄만하지만

그 내막을 보면 그냥 납골당으로 

전락한 시대의 타락상을 볼 수 있다.

 

혹자는 말하기를

산타 크로체 성당은 건물 자체보다는 

그 안에 묻힌 자들로 인해서 더 유명하다

피렌체가 낳은 위대한 인물들이 

모두 거의 대부분 산타크로체에 

묻혀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여기에 자타가 공인하는 

인물들만 묻힌 것이 아니라

미신적인 신앙 때문에 거룩한 성당에 

묻히기를 소망했던 유력한 신자들의 

무덤이 즐비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성당 측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아마도 그것이 분명하다.

그들의 무덤이 발에 밟히는 성당이 

바로 산타크로체이다

 

산타크로체는

성당인가? 납골당인가?

 

아마도 이곳을 방문하고 문을 나서면서

이곳이 성당인가? 아니면 공동묘지인가?

아니라면... 납골당인가? 하는

의문을 품지 못한다면

분별력이 없고 생각이 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바닥에 큼직한 모자이크처럼 보이는

박힌 돌판들이 모두 나름 

그곳에서 

방귀깨나 뀌던 가진자들의 무덤이다.

 

그런 면에서 이 교회는

당시 가톨릭의 타락상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알고 보면 재미난 것이 여행이다

 

  

물론 우리가 역사책에서만 보아왔던

그런 위대하고 유명한 인물들이 

묻혀있는 곳이니 그것도 역시

신기하고 재미난 일이다

 

 

 

관람 포인트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마키아벨리,

로시니 등의 무덤과 아울러

신곡으로 유명한 단테의 가묘를 찾아보자.

 

 

단테의 가묘에 얽힌 일화

 

단테의 시신이 여기 없다는 

사실에 관한 일화가 있다

당시 피렌체에서 유명한 극작가였지만

단테는 결국 피렌체에서 추방당했다.

그리고 마지막 그가 죽은 곳은 

피랜체가 아니었다.

 

 

 

소위 객사를 당했기 때문에

그의 시신은 이곳에 없다

 

그래서 여기 피렌체에는 단테의 시신이 없는 

가묘가 있는 것이다

 

 

현재 그의 시신은 라벤나에 있다.

피렌체시에서는 집요하게

단테의 시신을 보내라고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단테의 시신은 

여전히 라벤나에 남아 있다.

 

 

이곳을 방문했다면

미켈란젤로의 무덤에 있는 장식물들과

지오토와 그의 제자인 타데오 가디가 그린

프레스코화를 찾아보는 것은 필수이다.

치마부에의 십자가에 달린 예수은 

홍수로 소상을 입기도했다.

 

 

도나텔로의 성 수태 고지등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