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의 천국 캐나다, 하지만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이렇게 좋은 날씨에도 잔디 한 번 재대로
밟아보지 못하고 안타까움만 컸었는데...
오늘 마침내 시내에 위치한 골프연습장을
방문해서 연습하고
시장 조사를 해 보았다.
런던 시내 안에 있는 골프 연습장이지만
완전 자연 속에 있는 기분이다.
한국의 닭장 같은 연습장과는
차원이 다르니 연습장만 이용해도
기분 전환이 된다.
캐나다런던에 이주해오는 분들의
이유 중에 골프하기에 좋다는 점도
작용하리라고 생각해본다.
캐나다런던에는
시내 안이나 혹은 시내 주변에 아주 가까운 곳에
좋은 골프장들이 산재해 있으니
운동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정말 부러운 것은
한국에서는 프로선수들이나
누릴 수 있을 정도의 연습 레인지이다.
250m 거리에 펼쳐진 잔디필드를 향해 날리는
연습샷은 필드에 나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시원 시원하다.
연습하는 바닥도 인조 잔디나 매트가 아닌
천연 잔디 위에서 연습 샷을 할 수 있다.
물론 매트 위에서 연습하는 타석도 있고
잔디 위에서 샷을 날리는 연습 타석도 있다.
아무래도 초보자는 매트 위
고무 티에 공을 올리고 연습하면
편할 것이고 그 외에는 잔디 위에서 할 수 있다.
물론 누구나 잔디 타석에서
연습할 수 있고
제한 사항은 없다.
그동안 닫혔던 연습장이 열리면서
주말인지라 아이들이나 골프 마니아들이
많이 나와서 자연을 즐긴다.
그렇다고 해서 연습 레인지가 모자라지는 않는다.
그외에는 벙크 샷 연습장
어프로치 연습장이 완전 잔디로
갖추어져 있어서 정말 한국에서는
프로 골프 선수들도 누리기 힘든
호사를 누리는 기분이다.
얼마든지 실전 연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캐나다 런던 골프연습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골프장도 있어서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이 나왔다.
연습장 이용요금은
골프공 갯수로 책정이 되었는데
다양한 수량의 볼바구니가 있는데
큰바구니가 대략 110개 내외의 볼이 제공되고
이를 이용하는데, 13CAD 정도였다.
물론 10회 쿠폰으로 이용하면 할인 적용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고
초보자는 지인을 동반하여
레슨을 받을 수도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매우 편리하다.
오늘 두 명의 입문자를 데리고
한 바구니를 치고 왔으니
저렴한 비용으로
레슨하고 즐길 수 있어서 추천!!
내일부터는 주변 골프장을 답사 다닐 예정
캐나다런던의 좋은 골프장 요금과 함께
시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Tin Cup 골프연습장/ 미니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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