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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스크일일투어 기차여행 고려인가이드 해야하는 이유

호모-루덴스 2019. 6. 3. 13:38

여행이란 평소 내가 알지 못하던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경험을 접하는 것이다.

그 경험을 통하여 다시 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깨달음이다.

그리고 평소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우수리스크일일투어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우리의 역사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다.

 

 

우리나라와 떨어진 그리고 격리된 나라(소련)에

속해있었던 이유로

시간이 멈추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수리스크일일투어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우리 조상의 암울했던 시절로

되돌아가는 시간 여행이다.

 

러시아닷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검색

 

 

그 시간 여행에 가장 최적화된

안내자는 한국인도 아니고

러시아인도 아닌 고려인 가이드이다.

 

 

4대째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해 진다.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우수리스크일일투어 

고려인가이드여행을 소개한다.

 

1.강제이주의 철길

시베리아 철도를 타고 떠나는 

특별한 시간 여행

 

우수리스크일일투어는

블라디보스톡에서 기차로 떠나는 것이 좋다.

빠르고 편한 것만 중요하지 않다.

 

그들 1세대들이

스탈린에 의해서 

강제이주를 당한 그 철길을

기차로 달려 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천히 러시아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시베리아 벌판을 기차로 달려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2.우수리스크에서 만난

고려인 안내자

살아있는 고려인의 역사 이야기를

고려인에게서 듣는다.

 

우수리스크에 도착하면

내 발로 우수리스크까지 왔다는 

사실이 대견할 것이다.

 

 

물론 제공된 자세한 정보를 이용했지만

러시아 땅을 나 스스로 다녀본다는 것이

좋은 경험이다.

 

 

여기서부터 고려인들의 역사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시간은 두 세 시간 이지만

그 깊이는 단순하지 않다.

시내를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고려인선생님의 안내와 설명은

계속 이어진다.

 

 

 

그렇게 두어 시간이 지나면

가슴 한 편에는 감동이

머리 속에는 새로운 지식들로 가득하다.

 

이때 쯤 되면 휴식이 필요하고

한 잔의 차가 필요해진다.

이제 택시는 돌려 보내고

(택시 요금 절감 차원)

민족학교로 이동한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차 한 잔 마시면서 

휴식하는 타임이 매우 적절하다.

여기서 커피 한잔 마시는 것도

이곳 고려인민족학교에 도움이 된다.

 

 

 

자연스레 질문과 대답이 오간다.

고려인의 삶에 대해서

역사에 대해서

그들의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들로부터 들었던

살아있는 역사적 진술들이 이어진다.

 

정말 살아있는 정보들이다.

 

 

 

3.이제는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갈 시간

 

시계가 오후 5시쯤을 가리키면

기차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택시를 불러줄 것이다.

우수리스크의 택시는 다 호출 택시들이다.

현지인들에게는 편리하지만

그 시스템을 잘 모르는 

외지인들에게는 불편하다.

 

 

 

불러준 택시로 기차역에 이동하면

6시 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정확하게 6시 1분 출발~~

 

창구에서 티켓을 사고 

기다렸다가 기차를 타면 된다.

이런 모든 과정은 

자세히 안내 자료에 모두 담겨 있다.

 

블라디보스톡만 보고

우수리스크를 빼놓으면 아쉽다.

알맹이 없는 여행이다.

 

우수리행 기차는

시간을 거슬러 가는

타임머신

 

블라디보스톡일대의 연해주

그곳은 우리 민족이 가난과

일제의 탄압을 피해서

이주해야 했던 땅이었고

동시에 일제에 항거하던 독립운동의 

전초 기지였기 때문이다.

 

 

그곳에 가서

그냥 먹고 놀고 즐기고 되돌아간다면

중요한 무엇이 빠진 것이 아닐까?

 

 

자세한 문의는

러시아닷컴(카카오톡 검색창)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