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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여행언제부터가능할까 러시아코로나19 상황 현지소식

호모-루덴스 2020. 4. 10. 02:19

코로나19 러시아 여행 언제부터 가능할까?

현지 직원들과 현지인 협력자들과의 통화를 통해서

지금 러시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알아본다.

물론 우리의 관심사는 언제부터 

러시아여행이 가능할 것인지 이다.


러시아여행 언제부터가능할까?

러시아코로나19 상황 

현지인을 통해서 알아보는 현지 소식


일단 현지 동료들과의 현지인들과의

통신을 통해서 확인되고 느끼는 것은...



그들의 분위기가 상당히 위축되어 있고

매우 조심스럽고

거기다가 

완전히 중단된 경제 활동으로 인하여

불안한 심리가 역역히 느껴졌다.



러시아여행 

언제부터 가능할까?


그들이 받는 경제적 타격은 심각하다.

특히 여행 쪽에서 함께 일하던 그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그래도 이런 어러운 시기에

현지와의 수시로 연락하면서

그들과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있으며

속히 어려운 상황이 호전되고

항공편이 개설되어

여행이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우리 예약 고객들의 예약은 99% 취소되었고

6월 열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손님은

예약 취소시 따르는 페널티 부담 때문에 

잠시 취소를 미루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현재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상황은 공식 발표된 확진자가 

일만 명이 넘었다(4월 9일 현재 상황).


하루 발표되는 확진자도 

1500명 가까이 접근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총 76명이라고 한다. 

그런 중에서도 698명은 완치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러시아 코로나19 상황

당국의 예상

사업장 폐쇄 조치 / 유급 휴무 

4월 30일까지 연장


이런 와중에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는 10~14일 뒤 정점에 도달하고

그 후 이런 상황이 유지되다가

6월 중순이 되어서 잦아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유급 휴무 기간이 4월 30일까지 연장되었다.

모스크바에서는 자가격리 및 사업장 폐쇄 조치가 

5월 1일까지 연장되었다.


이런 상황은 

러시아의 대다수 지방 정부도 동일하다.

거의 세계적인 상황이지만 러시아에서도

현재 식료품, 약품 구입이나

병원에 가야하는 긴급한 상황 외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자가 격리 위반자들이 속출한다.

현재 400여명이 위반에 관련해서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위반자들에게 

25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사례도 등장했다.


정교회 신자 대부분인 러시아에서는

4월에는 여러 가지 정교회 종교축일들이 몰려있는데 

이때를 기해서

부모 친지의 묘지를 방문하는 문화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이조차도 불가능할 뿐 아니라 

당국이 공동묘지 방문자체를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러시아 여행이 활성화되려면 

아마도 6월 이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하지만 이것 역시 러시아만의 상황이 좋아진다고 

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지금처럼 세계가 연결된 상황에서는 

당연히 다른 나라의 상황과 맞물려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러시아닷컴은 속히 이 어려운 상황이 지나고

즐거운 여행이 재개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