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개인여행의 모든 것

시베리아횡단열차

시베리아횡단열차가격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 구간 소요시간 요금

호모-루덴스 2018. 12. 17. 12:31

이번에 러시아닷컴에서 의뢰받은 열차 예매 자료중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소개한다. 실제로 1월과 2월에 여행할 손님의 일정을 소개하고 시베리아열차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일정을 짜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개인정보보호철저)

 

 

 

물론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하는 선에서 정보를 공유한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 혹은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어떻게 나누어 가는 것이 좋을까? 중간에 방문하거나 여행할만한도시들은 어디가 있을까? 그것도 처음 러시아를 어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아래표는 실제로 발권한 여행일정이다. 날자는 가리지 않았다. 어디서 몇일을 머물것인가도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이 일정은 상당히 여유로운 일정이다. 시간만 된다면 이런 여유있는 일정이 좋다

 

 

발권할 때 구간이 많을 땐 될 수 있으면 같은 객차 번호와 동일한 침대번호를 선택한다. 물론 선호하는 침대가 따로 있지만... 주로 가운데 위치한 침대를 선택한다. 출입구 쪽은 아무래도 시끄럽다. 3등실이라면 더욱 더 피해야할 자리이다.

 

 

 

위의 이미지는 지금 최근의 러시아사진이다. 어디를 가나 눈이 덮힌 풍경이다. 중간 기착지에서 기차역을 구경하고 잠시 쉬어가는 것이 어쩌면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누리는 유일한 위로인지도 모른다.

 

 

 

2등실을 타면 이런 어매니티를 제공받는 호사도 누린다.

 

 

열차의 식당칸이다. 작지만 이런 시설을 이용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이다

 

 

함께 2등실 객실에 동행한 할머니와 손녀이다. 서로 불편을 끼치기도하고 받기도 하는 것이 러시아열차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이다. 이럴 때 작은 기념품이나 간식거리가 있다면 유용하게 활용이 된다.

 

 

시베리아열차의 출발점(종착점)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기차역에 가면 대합실의 천정을 잘살펴보기를 바란다. 천정화는 블라디보스톡과 모스크바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

 

 

역사안으로 들어갈 때는 검색이 있다. 지하에 내려가면 승객들이 기다리는 공간도 있고 다양한 편리시설들이 있다. 그리고 기차탑승장으로 가는 출구 티켓 발권하는 창구가 있다. 창구에서 E티켓을 실물티켓으로 교환해준다. 자동기계도 있다. 시베리아열차 탑승 추억으로 실물티켓을 간직하는 것도 기념이 기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