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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블라디보스토크)공항 심야도착 유심칩 심카드 택시로 시내이동 새벽숙소 간단해결하기

호모-루덴스 2018. 10. 24. 20:13

블라디보스톡(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에 심야도착하는 항공일정, 어떻게 해야 할까?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값싼 항공요금에 현혹(?)되어 출도착 시간은 확인하지 않고 덜컥 항공권을 예매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막상 여행일이 다가오면 심야에 공항 도착하여 갈곳을 잃고 우왕좌왕할 수도 있다. 심야시간에 시내이동은 어떻게 하나? 새벽시간에 오디서 시간을 보내나? 심카드는 어떻게 구입할까? 처음 비행기표를 구입할 때에 생각하지 못한

여러가지 난관이 많고 특히나 새벽시간이기에 막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심야도착하는 항공편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 오히려 시간절약하고 항공요금절약, 경비절감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도 있다.

 

 

동남아의 경우 저가항공일수록 심야도착인 경우가 많다. 그 시간에 시내까지 이동하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저렴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없어서 알뜰 여행자들, 짠내투어를 원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여행경비줄일려고 심야도착항공권 샀다가 오히려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동남아의 경우, 공항근처 저렴한 숙소 물론 무료로 픽업이 가능한 곳을 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리고 다음날 공항으로 다시 가서 저렴한 시내버스나 공항셔틀을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블라디보스톡(블라디보스토크) 새벽도착

어떻게 할까?

 

나는 취재를 목적으로 일부러 심야에 도착하는 항공티켓을 샀다. 공항에 노숙하면서 새벽 공항 분위기를 취재할까하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예상밖에 동행이 생겼다. 숙소도 정하지 않은 중년부부를 만난 것이다. 대책없이 새벽시간에 시내로 들어가려는 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행하게 되었다.

 

 

 

새벽도착시 경비절감하는 요령

새벽부터 아침까지 저렴한 숙소

 

러시아에는 찜질방이 없다. 반야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엄청 비싸다. 블라디보스톡에는 심야시간에 시간을 보낼 장소가 없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 바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하루만 이용하는 것이다.

 

 

새벽에 도착하여 몇 시간만 머물 것인데 호텔을 예약하기에는 너무 돈이 아깝다. 그래서 가장 저렴한 호스텔

도미토리를 하루만 에약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좋은 방법이다. 대개 1만원~15000원이면 족하다.

 

나는 대책없이 새벽에 도착한 그분들을 모시고 시내로 들어갔다. 가면서 호스텔을 찾았다. 마침 깔끔하기로 소문한 곳에 침대 두개가 있었다. 예약을 하고 무조건 고고~~~ 하지만 사람은 세 사람, 침대는 두개뿐이다.

 

 

일단 아침 9시까지는 머물러야 한다. 그래서 두명 요금으로 세 사람이 입실했다. 물론 공용 공간까지만... 직원에게 부탁하고 쇼파에서 밤을 지냈던 것이다.

 

 

저렴한 호스텔, 침질방보다는 못하지만 새벽시간부터 아침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일정에 빠듯하고 여행기간이 짧은 사람들에게는 여행기간 하루를 벌고 시간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새벽도착 심카드 구입은

어떻게 할까?

 

얼마전까지만 해도 새벽시간에 심카드 판매하는 데스크는 오픈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9월 블라디보스톡에 입국했을 때 깜놀~~ 그 시간에 두 곳에 심카드 판매대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역시나 사람이 몰리니 서비스정신(?)으로 충만한 공급자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가 보다.

 

 

심카드구입 새벽도착이라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느긋하게 심카드구입 설치하고 막심택시를 호출하거나 밖으로 나가서 택시를 찾으면 된다. 물론 이건 그 때 그 때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한 사람의 경험이 일반화 될 수는 없다는 사실은 러시아여행중에 수시로 경험하게 된다.

 

 

심야도착할 때

시내 이동은 어떻게 할까?

 

새벽도착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기다릴 필요없이 안전하게 이동하려면 비용이 조금 더 덜 수도 있지만 러시아닷컴에 예약하면 된다. 예약하면 기사가 대기하였다가 곧바로 시내로 모셔다 줄것이다. 안전 또 안전~~

 

 

 

다른 방법은 밖으로 나와서 택시기사들과 흥정을 하면 된다. 대개 요금은 1인당 1000~1500블루이다. 사람을 끌어모아서 한차 가득 채우고 출발하는 것이다. 새벽시간에 택시가 많은 것은 아니다

 

 

 

블라디보스톡 심야

막심택시호출

 

그외에 다른 방법은 막심택시호출이다. 하지만 기다려야한다... 운좋게 택시가 빨리 올 수도 있다. 기다리다 보면 다른 택시가 자기 차를 타라고 하는 유혹을 한다. 그렇게 해도 시내로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호출을 받고 달려오는 기사에게 할 짓은 못된다. 그리고 호출차량을 사칭한 사기도 있으니 절대주의해야 한다.

 

 

심야도착

아침식사 해결하기

 

새벽, 심야에 블라디보코토크에 도착했다면 막심으로 시내 이동 저렴한 호스텔에서 몇시간 휴식 하고 그리고 아침을 먹어야 한다. 호스텔을 예약했다면 라면을 준비했다가 아침에 라면을 먹어도 된다. 아니라면  우흐뜨블린 오픈시간(10시)에

나가서 블린으로 아침을 대신해도 좋다.

 

 

그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앞(건너편) 레닌동상 옆에 있는 리퍼블릭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은

짠내투어팀이 아침먹은 곳이다. 오전 09시에 오픈한다. 골라서 먹는 메뉴이다.

 

 

저렴한 가격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단점은 아침시간이기 때문에 메뉴종류가 심히 단출하더라는 사실... 

러시아여행준비는 러시아닷컴에서... 러시아닷컴에 있는 정보만 읽으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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