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톡3박4일일정 가족여행 차량가이드와 함께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 가족 겨울여행을 보낸 가족의 일정을 기준으로 3박 4일 일정을 소개~

 

3박 4일 블라디보스토크 가족여행 일정 카카오톡검색-러시아닷컴

 

블라디보스톡에는 벌써 추운겨울,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일정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운관계로 도보로 다니기에는 아이들이 있어서 불편할 것같아서 차량과 영어로 안내해주는 현지인 가이드 clsrn와 함께 한 일정이었습니다.

 

 

 

3박4일의 여행일정은 유치원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힘들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편리하고 깔끔한 차량 미니밴을 이용 승차감도 좋고 타고 내리기에 불편함이 없어서 가족여행하기에 좋답니다. 3박4일 내내 수고한 가이드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투어에 활용한 미니밴- 우리나라 승합차와는 비슷한 듯 다른 차량입니다. 

 

한줄에 2인씩 탑승하니 넓고 편안합니다. 최대 7인까지 탑승가능합니다. (기사 제외한 탑승인원)

 

 

찻째날 코스는 루스키섬입니다. 물론 루스키섬을 가는 도중에 몇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첫번째 달려간 곳은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서 조금떨어진 유리해변이었습니다.  벌써 논이 조금 쌓인 이곳 날씨 추운지방이지만 역설적으로 날씨가 춥기 때문에  가는곳마다 추위에 대한 대비가 잘되어 있으니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식당에 들어가면 외투 옷을 보관해줍니다. 실내는 반팔을 입어도 될만큼 훈훈하게 난방이 잘되어 있습니다.

 

 

 

신기한 유리해변에서 겨울 바다을 경험한 후에 다시 달려서 루스키섬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루스키섬에는 많은 여행자들이 한번 경험해보기를 원하는 마린스키극장(발레공연)이 있습니다. 공연을 못보더라도 극장 외관을 볼 수 있답니다. 특히 추천하는 것은 이곳에서 바라보는 블라디보스톡과 루스섬을 연결하는 금각교입니다.

 

 

 

섬에는 북한섬이라고 한국인들이 이름붙인 멋진 토비지나곳이 있어서 트레킹을 즐깁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걷기 힘든 분이라면 1도 걷지 않고도 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차량으로 투비지나곳을 조망하는 곳까지 안내해드린답니다.

 

그런 후에 포대공원(Battery)나 노빅컨트리 클럽에서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바다가 바라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점식심사를 즐깁니다.

 

 

 

 

시내로 들어와서 독수리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이곳에 올라갈 때나 내려올 때는 푸니쿨라라고 하는 산악 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구소련시절에 만들어진 것인데 지금은 러시아 전역에서 3개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멋진 불라디보스톡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독수리전망대 낮에도 올라가 보고 밤에도 올라가 보면 좋습니다.

 

 

둘째날은 시내투어 혁명광장, 향토박물관, 요새박물관(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시베리아황단열차 기념탑 등등 시내 곳곳을 차량으로 다닙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이곳 원주민들의 생활상 그리고 우리나라와 연관지어 볼 수 있는 발해 유적들... 3박4일일정이라면 이곳도 넉넉하게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답니다.

 

 

 

그외에 셋째날은 중국시장 킹크랩 쇼핑, 광장에서 열리는 주말시장, 니콜라이개선문 잠수함박물관, 영원의 불꽃 등을 돌아보고 기념품도 구입하며 유명한 클레버하우스에서 천연화장품이나 러시아식품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에서 유명한 아르바트거리에서 여유를 즐기면서 우흐뜨블린, 해적커피 등을 맛보며 해양공원을 거닐어 볼 수 있답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여행자들은 반야나 각종 예약에 불편함이 있지만 현지가이드가 킹크랩 식당 사전예약등을 도와주니 정말 편안한 여행이 된 답니다. 특히 아는 사람만 아는 코스들도 있습니다. 마트료시카 만들기, 페인팅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살짜기 부탁하시면 주선해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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