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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서 꺼려지시나요? 러시아여행... 그렇지 않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여행은 겨울여행이 제맛입니다. 러시아 극동지방여행 겨울이면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저렴한 항공료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여행경비의 대부분은 항공료가 차지합니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블라디보스톡항공료가 뚝 떨어진답니다. 여름 항공 성수기에 비해서 거의 절반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이 시기를 러시아여행의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블라디보스토크나 하바롭스크는 러시아의 특징을 가장 잘보여줄 수 있는 겨울러시아여행의 조건을 갖춘도시들입니다. 혹한의 시베리아여행, 그러나 허허벌판에 갈수는 없습니다. 여행의 인프라가 잘갖추어진 곳이 극동의 두 도시입니다. 그래서 춥지만 춥지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운지방여행은 추..

중장년층들의 여행이 달라지고 있다. 산업화 세대들,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하는 중장년층들은 그동안 자기 삶을 살지 못했다. 청소년시절에는 억압과 절제, 그리고 결핍의 생활, 청년기에는 암울한 정치적 현실과 모순된 사회와의 갈등, 그야말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하나 같이 어려운 시기를 살았던 세대이다. 이제 중장년층들 심지어 노년층들까지 자기 삶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지난 한 해 우리러시아닷컴을 통하여 여행을 떠난 분들의 상당수는 장년이상 노년층들이다. 70대 노년 분들이 친구끼리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모스크바까지 긴 여정에 도전하는 것을 보고 나 역시 감동을 받기도 했다.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나이가되면서 많은 중장년 노년분들이 해외여행을 즐긴다. 그러나 그중에 일부는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

시베리아횡단열차를 이야기하면 흔하게 돌아다니는 유언비어가 있다. 출발날자가 임박할수록 요금이 비싸다? 이건 근거가 별로 없는 말이다 열차 요금이란 상당히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러시아열차요금은 정찰제요금이 아니다. --- 그리고 두 번째로 열차번호가 작을 수록 신형차량이다! 이건 옳은말이다. 하지만 시내버스도 아니고 시시각각 기차가 운행되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이것 역시 실전에서는 무의미한 말이다 열차번호보다 더 우선시되는 선택 조건은 출발 도착시간이다 당신이 열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한다면 신차를 타기 위하여 나의 여행 일정(스케줄)에 맞지도 않는 시간대의 열차를 예매할 것인가? 그건 자유로운 선택이다 나 같으면 출 도착시간에 좋은 기차를 예매할 것이다. 심야에 낯선도시에서 기차를 내린다면 얼마나 ..

블라디보스톡(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에 심야도착하는 항공일정, 어떻게 해야 할까?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값싼 항공요금에 현혹(?)되어 출도착 시간은 확인하지 않고 덜컥 항공권을 예매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막상 여행일이 다가오면 심야에 공항 도착하여 갈곳을 잃고 우왕좌왕할 수도 있다. 심야시간에 시내이동은 어떻게 하나? 새벽시간에 오디서 시간을 보내나? 심카드는 어떻게 구입할까? 처음 비행기표를 구입할 때에 생각하지 못한 여러가지 난관이 많고 특히나 새벽시간이기에 막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심야도착하는 항공편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 오히려 시간절약하고 항공요금절약, 경비절감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도 있다. 동남아의 경우 저가항공일수록 심야도착인 경우가 많다. 그 시간에 시내까지 이동하려면 비용도 많이..

블라디보스톡(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의 여행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것은 킹크랩을 먹는 것이다. 오늘은 블라디보스톡에서 곰새우 킹크랩 즐기는 방법 알아본다. 러시아 극동 캄차카 차가운 바다에서 잡힌 풍성하고 싱싱한 크랩, 곰새우 등은 블라디보스톡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적인 부담은 없을 수 없다. 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킹크랩이라는 자존심이 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 오늘은 블라디보스톡(브랄디보스토크)에서 킹크랩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주마레스토랑, 오그뇩 등 유명레스토랑에서 킹크랩 먹기 이것은 워낙 많이 알려진 방법이기에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듯하다. 해양공원가까이 있고 접근성도 좋다. 하지만 인기를 반영하듯 들리는 잡음도 만만치 않다. 인*차별..

블라디보스톡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코스는 루스키섬이다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이 열린장소이기도하고 국제적인 행사가 열릴 정도로 경관도 좋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본래 루스키섬은 군사시설로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불가한 곳이었다 그러나 2012년 APEC회담이 이곳에서 열렸고 그 때 건설된 다리로 출입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행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블라디보스톡 시내에서 운행하는 버스도 있지만 섬안에서 여기 저기를 다니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이 있으며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서 많이 이용하는 것이 택시투어 택시를 하루 대절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것도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점 그리고 기사를 잘못만나면 투어포인트를 알지못해서 여기 저기를 헤메이는 등 적지 않은 문..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를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한 러시아에 대해서 꼭알아야할 기본적인 러시아정보입니다. 1.러시아 국가 개요 러시아라고 하는 나라에 대해서 최대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을 여행했다고 하면 적어도 이정도는 러시아에 대해서 알아야 러시아를 여행했구나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1)러시아의 국토 면적과 인구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국토면적으로만 따진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서쪽으로는 유럽에 걸쳐 있고 동쪽으로는 극동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길게 동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러시아의 가장 큰 특징은 한마디로 세계에서 가장 큰 땅을 가진 나라입니다. 숫자로 말하자면 17,075,200 평방미터입니다. 무려 한반도의 약 77..

9월 중순 블라디보스톡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겠죠? 날씨를 파악해야 옷차림도 준비하고 날씨에 따라 일정이나 코스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지금 이곳 블라디보스톡은 동방경제포럼으로 조금은 분주한 모습입니다 평소보다 경찰이 더 많이 눈에 보이고 기차역에 출입할 때 검문검색도 더 철저하게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제는 루스키섬에도 출입이 통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시내버스가 도로차단으로 길가에 정차해서 달리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도 더 궁금한 것은 날씨 저는 새벽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했었습니다 택시를 타기위해 공항청사 밖으로 나왔을 때 차가운 한기가 상당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의 9월날씨는 제법 만만치 않을 것을 예감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는 조금 쌀..

오늘 아침 현지가이드에게서연락이 왔습니다 오늘아침부터 날씨가 쌀쌀해졌다고 합니다여기서 오늘이란 2018년 9월 9일 입니다 9월이면 극동지방의 날씨는 조금씩차가워집니다본래부터 일교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여름에도 긴팔이나 가디건은항상 예비용을 필요한 곳이지만9월이면 추위에 대비하는 옷차림이필요합니다 옷차림은 조금 두꺼운 점퍼외투 바람막이 이런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속에 입을 수 있는보온용 긴팔이 있어야 합니다 추울 땐 속에 하나더 껴 입을 수 있어야 합니다시베리아의 날씨 얍잡아 보면큰코 다칩니다 낮에는 다니기 좋고아침이나 오후에 해가지면 쌀쌀해지는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토크 날씨하바롭스크날씨 잘 대비해서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참 시베리아횡단열차 타시는 분들기차안은 추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단 기차탈때, 내..

러시아여행준비하는 법 자유여행준비하는 법을 알아보자 여행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을 상담하면서 사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에 누구나 여행의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리 알아야 할 부분들을 정리해본다 조금만 생각했더라면 더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에 경험을 적어본다 ************************************ 개인가이드/ 통역/ 열차예매/숙소예약 카카오톡 검색창/ 러시아닷컴 ************************************* 1.여행의 목적을 분명하게 결정하라 러시아여행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블라디보스톡여행 정말 그동안 교과서에서 들어오던 그 곳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하다 하지만 그 땅을 밟아보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여행의 목적..